본문

여느 맘처럼 저도 우리 아이들 옷사는거 좋아하고

어디를 가든 울 아이들 옷 잘 입는다고 칭찬이 자자하고... 해서 저는 자신감이 생겼답니다..

이사오기전 같은 아파트에 한 집이 지마켓에서 유아복하는걸 보았는데 잘 되더라구요..

정확한 수입은 얼마인지 매출은 얼마가 되는지 모르지만 소문에도 넘 잘된다구 그러다구요

그 소리에 저도 잘 할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일을 시작했어요

정말 맨땅에 헤딩하기식이죠..

저 혼자 우리 아이들 모델로 사진찍고 웹디해서 올리고 사입하고 택배 보내고

전부다 혼자했지요 근데...

사진학원도 다니고 했지만.. 퀄리티가 제가봐도 떨어지는것 같아요

여기서 제 능력밖인것 같아 맥이 풀리더라구요..

글구 저는 사입보다도 광고비가 넘 무서워요,,

지마켓이니 광고를 꼭 해야되는데...

광고비 정말 장난아니내요 눈에 안보이게 빠져나가는 돈...

무섭더라구요...

또 이건 지극히 개인사정인데..

정말 좀 이제 매출이 올라가나 싶었는데 울 아이들 아파서 차례대로 입원을 해서

장사가 좀 될려고 할때 맥이 뚝 끊겼어요.. 전 아이들을 보살펴야하니깐 그게 한 한달이라는 시간이 되거든요..

그뒤로는 영... 매출도말도 안되게 떨어지고... 저도 넘 힘이 드네요..

해도 해도 뭐가 어디서 잘못된건지 알수도 없고..

웹디하는것도 넘 힘들고...

투자비용은 겉잡을수 없이 커지고..

요즘 우울증이 넘 심해지는것 같아 감당이 안되요...

사람이 폐인이 되가는것 같아요...

제가 지금 어찌해야할까요..

전 정말 잘해보려고 시작한건데 울 집에선 죄인이 되버렸네요...

죽고싶어요... 전 정말 열정을 쏟아부었는데...

모든게 다 내맘 같지가 안네요..

근데 정말 포기는 못하겠어요,, 혼자 넘 고생을 해서...

댓글목록

하이요 작성일 12-04-10 17:36

저도 쇼핑몰 팔까 말까.......ㅜ 고민 넘 하고있는데 포기는 못하겠어서 하루하루 버티고있네요.....

영스 작성일 12-04-11 11:25

힘내세요! 화이팅 ^^

배째라 작성일 14-04-24 09:41

재고 물건 사입